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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인도
코피온  help@kopion.or.kr 2008-11-25 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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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여기 날씨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해뜨기 전 그리고 해 지고 난 뒤 기온이 현격하게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이 변함없이 38~9℃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비해 아침, 저녁으로는 26~7℃로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진 탓에 감기 걸린 사람도 종종 보게 됩니다. 하지만, 서울처럼 열대야가 있지는 않기 때문에 해가 지고 난 뒤부터 새벽녘까지는 아주 공기가 쾌적합니다. _10기 한신애 단원

요즘은 겨울철이라 30분이 늦어진 7시에 병원문을 열고 있습니다. 병원문을 열기 위해 나가면 사람들이 항상 먼저 와서 “나마스떼”(‘안녕하세요’라는 뜻)하며 저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제는 줄을 안 서면 접수를 안 해준다는 걸 알기 때문에 문을 열기가 무섭게 병원을 향해 뛰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아파서 오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_9기 고민희 단원

내가 소속되어 있는 인도 JTS는 학교, 유치원, 병원, 공사장, 마을 개발 중의 일을 선택하여 활동을 하는 곳이다. 선택의 폭이 다양한 만큼, 많은 사업을 근 10여년 동안 체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나는 학교파트를 선택해서 일을 하고 있다. 처음에 도착해서는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나도 체계가 딱딱 잡혀있고, 시설 또한 좋아서 놀랬을 정도이다. _7기 박혜란 단원

인도의 10월 마지막 주는 연중 가장 큰 명절인 Laximi Puja 기간입니다.
7일 동안 전국이 휴일에 들어가지요. 저희 인도JTS 실무자와 자원봉사자들은 이 기간 동안 한국에서 보내져 온 1톤 컨테이너 분량의 옷들을 정리해 가구별로 포대에 나눠담는 작업을 했습니다. 지난 연초에 조사된 인근 14개 마을 인구조사 리스트를 토대로 연령, 성별에 맞춰 1인당 2벌씩의 옷을 분배했어요. 쉬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인 결과, 명절이 끝나갈 즈음엔 드넓은 강당 가득히 1400여개 포대자루가 들어서게 됐습니다. _9기 정가영 단원

헌 옷이라 마음 상해하지 않을까, 혹시 얇은 옷이 많이 섞여 못마땅해 하지는 않을까-하던 제 염려 역시 함박웃음을 지으며 신나게 집으로 향하는 이들을 보며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기쁘게 들여 온 물건(옷)은 나눠주는 사람이나 나눠받는 사람이나 모두 즐겁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함께 나눈다는 것,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를 피부로 느낀 셈이지요._ 9기 정가영 단원

둥게스와리의 하루는 이런 기대 속에서 또다시 저물어 가지만, 매일 쌓여 가는 희망은 그 하루만큼 더 커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_8기 이성용 단원
[아시아]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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