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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지부] 시간여행자, 봉사단원 적응기 등록일 2017-04-26 / 조회수338  

 

 

  코피온 이뤠딩 몽골 복지센터 봉사단원 적응기

 

 한국 생활을 접고 몽골에 도착한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출발 전까지만 해도 머릿속에 몽골은 푸른 초원 위에 게르와 말이 뛰어 다니는 그림을 그려왔건만,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 도심은 고층빌딩이 가득했고 조금만 벗어난 외곽은 먼지 날리는 비포장도로와 게르촌이라는 도시빈민촌이 형성되어, 21세기 한국과 70~80년대의 한국의 모습이 공존하는 모습이 낮설지 않았습니다.

 

 

 

코피온 이뤠딩몽골복지센터의 하루는 6~7세 아이부터 , ·고등학생들의 수업이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루어져 온종일 아이들로 북적입니다. 그리고 간간히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고 지원 하는 일, 올해 새로이 시작하는 게르촌 미혼모 직업훈련 사업, 몽골의 난방용품, 식품을 지원하는 동계지원 등 몇 안 되는 인력과 부족한 재정으로 여러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갑니다.

 

 

한 달 동안 매일매일 몽골 울란바타르 도심 속 아파트에서 게르촌에 위치한 센터로 출퇴근을 하다보면
가끔 한국 드라마의 시간여행자가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열악한 사무실 환경이나 게르촌의 궁핍한 삶을 보면 여러 가지 감정들이 교차하고,
하루하루 지낼수록 도시빈민가 게르촌 중심에 코피온 이뤠딩몽골복지센터가 있어야 하는 존재 이유와 직원들이 열정을 쏟는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곳 게르촌 중심의 복지센터는 넓은 울란바타르의 빈민촌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

밥 한 끼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삶의 작은 불씨가 되어 주고 있었습니다.

게르촌 속에서 코피온 이뤠딩몽골복지센터 가족들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도 많은 지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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